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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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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남이 되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열차여행이 즐거운 규슈지역에서.. 열차 매니아를 위한 자격시험을 선보였습니다. 규슈지역의 열차와 역사, 문화, 관광지 등에 대해 공부를 한 후 3급, 2급, 1급 순으로 시험을 봅니다. 위의 내용은 공식책자로 공부를 해야하는데 규슈 지역의 키노쿠니야 등 지정된 서점에서만 판매를 합니다. 지난 1월 일본 출장때 책을 사오려 했으나, 도저히 서점에 갈 시간이 나질 않아서 자격시험에 포기하려 했지만... 포기하는 순간 게임은 끝난다는 안선생님의 말씀을 떠올려.. 친한 료칸의 오카미상에게 부탁을 했더니 흥쾌히 책을 국제우편으로 보내주셨습니다. 삐뚤삐뚤하지만 제법 그럴사한 한글 입니다. 흠.. 사실 제가 써서 팩스로 보낸거 였습니다. 당연히 우체국에서 다시 그릴줄 알았는데, 받은 팩스를 봉투에 그대로 붙이는 센스..
일본의 등록유형문화재 건물을 이용하는 스타벅스 유독 커피전문점을 많이 방문한 고베 여행의 마무리는 스타벅스에서 했습니다. 일본의 커피 이야기는 아래 링크를 참고 하세요. 지난.. 일본 커피 시리즈 보기 ^^ 세계최초의 캔커피를 만든 UCC의 커피박물관 UCC커피 박물관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 고베에서 만난 명품 커피, 니시무라 커피 (외관 및 인테리어) 고베에서 만난 명품 커피, 니시무라 커피 2 (소소한 소품 및 커피) 전세계 어딜가나 만날 수 있는 스타벅스.. 굳이 고베까지 가서 가야하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우유가 다르기 때문에 각 나라별로 미묘한 맛의 차이가 있습니다(라떼 계열의 경우..) 일본 스타벅스의 카페라떼는 조금 밍밍한 맛이라고 할 수 있고, 좋게 말하면 상큼하고 깔끔하다고 할 수 있습..
고베에서 만난 명품 커피, 니시무라 커피 고베 UCC커피 박물관과 박물관에 있는 커피 전문점 UCC Coffee Road에 이은.. 일본의 커피 시리즈 3탄 (급조된 제목..ㅋ)은 고베의 니시무라 커피점입니다. 지난 '일본의 커피 시리즈' 보기 UCC커피 박물관에서 즐기는 커피 한잔의 여유세계최초의 캔커피를 만든 UCC의 커피박물관 고베의 볼거리 중 하나인 이진칸(異人館) 이상한 사람들이 살던 곳.. 즉 초기 외국인이 거주하던 지역입니다. 이국적인 건물들로 이루어진 이진칸은 볼거리보다는 건물 안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먹고, 쇼핑하는게 재미있는 곳입니다. 제가 처음 이진칸을 갔을 때는 혼자 어슬렁 거리고, '아~ 여기 참 볼 거 없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다음에 다시 갔을 때 구석구석 들어가보니 색다른 재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
열차를 통째로 빌리는 일본 초등학생의 수학여행 '닛코(日光)를 보지 않고 좋다는 말을 하지 말아라' 라는 말이 있을 만큼 '닛코'는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닛코는 아름다운 풍경과, 화려한 절과 신사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광객 뿐 아니라 일본인들도 꼭 한번은 찾는 인기 관광지 입니다. 역사, 문화적인 볼거리가 많기 때문에 일본 학생들의 수학여행 장소로도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제가 여행을 할 때가 수학여행 시즌이었기 때문에 절에 들어갈 때마다 많은 초등학생들이 있었는데.. 덕분에 가이드 아저씨들의 설명을 살짝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몰랐던 사실들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수학여행 온 초등학생 덕에 즐겁고 유익한 여행을 마치고 도쿄로 돌아가기 위해 '닛코역'으로 돌아왔을 때 놀라지 않을 수 없없습니다. 열차에 써 있는 修学..
여고생 치마가 올라가길 기다리던 남자의 최후 연말 연시라 회사일도 바쁘고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것 때문에 너무 정신없다 보니.. 2010년 새해 첫 블로그 포스팅이네요. 규슈의 사가지역의 지역 신문을 잠시 보다가..재미있는 것을 발견해서.. (정초부터 변태스러운 내용을 포스팅한다는 부담감이 있긴 하지만...) 자전거로 하교하고 있는 여고생의 치마 속을 엿보기 위해, 통학로 언덕아래에 차를 세워두고 있던 사가현 타케오시의 남성 회사원(51세)가 여고생들에게 불안감을 주었다는 이유로 사가현 경찰에게 경고를 받았다고 합니다. 경고를 받고 이 남자가 한 말이 정말 노골적인데... "스커트가 바람에 날려 올라가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너무나 뻔뻔한 일본의 중년 아저씨..ㅠㅜ 아무튼 뭔가 행위로서 한 것은 아니지만 불쾌감을 주었다는 것 만으로 경고..
복잡한 일본의 교통을 책한권에 넣으면? 일본에 여행을 다녀온 지인분께서.. 선물로 가져다 주신 JR시각표.. 대부분 인터넷으로 열차 시간 등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지만, 그래도 왠지 JR시각표가 그리워졌기 때문에... 무거운 부피가..지인분께 죄송스럽긴 했지만 부탁을 했습니다. 시골 구석의 JR열차는 물론 JR외의 사철(오다큐선, 한큐선 등등), 지하철 시간표도 있으며, 주요 시외버스의 시간표 및 비행기 스케쥴까지 일본의 모든 교통편이 JR시각표 책 한권에 다~ 들어 있습니다. 2009년 12월 나온지 얼마 안된 따끈 따끈한 JR시각표 책입니다. 역시 겨울 성수기를 맞이해 겨울의 임시 열차 정보를 넣었다는 것과, 청춘 18 킷푸 등 할인패스가 듬뿍 담겨있다는 것을 강조 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카메라의 성능 테스트도 할 겸.. 아이판으로 찍은..
증기기관차의 추억을 느끼고 싶다면 교토로 철도왕국이라고도 불리는 일본에는 단순한 여객, 화물 수송을 위한 열차만 있는 것이 아니라.. 관광객을 위해 특별히 운행되는 열차들이 있습니다. 전망이 좋은 관광열차, 특별한 코스를 운행하는 관광열차, 차량 객실내에서 이벤트가 진행되는 관광열차 등 다양한 종류의 관광열차가 있는데, 가장 재밌고, 특별한 관광열차는 SL열차 입니다. SL열차란 증기기관차를 말하는데, 실제 우리나라사람들이 여행을 많이 하지 않는 시골에 있는데다 특정기간에만 운행되기 때문에 SL열차를 타는 것은 쉬운일은 아닙니다. 실제로 운행되는 증기기관차를 타는 것은 꽤 어려운 일이지만.. 증기기관차가 전시되어 있는 곳은 일본 어느 도시든 가까이에 한두곳 정도는 있습니다. 위의 사진은 이번 도쿄+오사카 여행주 방문한 도쿄 근교의 오미야 철도 ..
남자라서 서러웠던 일본 화장실들 여행을 하다보면 여자분들이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물론 여자분들도 남자여행자들이 부러울 때가 있기는 할겁니다.) 근데 이번 일본 여행에는 여자분들이 부럽다는 것과는 조금 미묘한 느낌이긴 한데.. 단지 남자라는 이유로 아쉽고, 서러웠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교토 근교의 아라시야마를 둘러보고 오사카로 돌아가는 길.. 오랫동안 참았던(?) 일을 해결하기 위해 화장실을 갔는데.. 아라시야마 벚꽃 화장실(嵐山さくらトイレ)라는 낭만적인 화장실을 보고.. 여행의 마지막 까지.. 일본인들의 섬세함에 감동을 했습니다. 헛 근데 이게 왠일.. 멀리 표지판 남자에 X표가 그려져 있습니다. 이곳은 여성전용 화장실입니다. 남성분들은 사양해주세요(좀더 직역하자면..참으라는 거죠ㅠㅜ) 완전 어이 상실했습니다. 도대체 왜?? 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