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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JOY규슈 (유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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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모토 맛집 중화요리 전문점 코우란테이의 탕면 여행의 위기가 살짝 왔습니다. 이틀째부터 감기기운이 슬금슬금 돌아와서...ㅜㅠ 시원한 국물이 먹고 싶어져.. 일본 맛집 사이트 타베로그에서 검색해보니 탄탄면 전문점 코우란테이가 나왔습니다. 1934년 창업한 시니세老舗...어쩌고 저쩌고.. 자연스레 이곳으로 향했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시니세 : 오랫동안 영업한.. 전통을 이어가는 그런 가게들을 말합니다. 구마모토에서 가장 번화한 시모도오리 아케이드 下通アーケード에 있는 코우란테이로 향합니다. 코우란테이의 외관...시니세 스럽지 않게 조금 세련된 느낌이라 실망이었어요 ㅠㅜ 좌석은 동네 중국집 같은 그런느낌.. ㅋㅋㅋ 탄탄면과 샐러드, 과일 등의 셋트메뉴도 있는데.. 배고프기 보다는 시원한 국물을 원했던 상황이라 단품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사실 런치 셋트 7..
60년전통의 인기카페, 구마모토 오카다커피의 몽블랑 별로 안좋아하는 여행지 구마모토의 여행을 즐겁게 만들어준 것은 역시... 먹는거 였습니다. 게다가 미리 알아보고 찾아간 곳이 아니라 길을 걷다 우연히 들어간 곳이었기 때문에 더 즐거운 기분.. 오래된 듯한 느낌이 드는 오카다 커피의 입구... 별 생각없이 지나다 그런 느낌이 좋아서 들어가봤습니다. 오카다 커피라는 간판을 보고 들어왔는데 이런 먹거리를 파는 분위기라서 조금 당황.. 커피 원두를 팔고 있네요 -_-;; 크리스마스, 연말연시를 맞아 기념 케익예약을 위해 줄서있는 모습.. 1개월전부터 서두르는 준비성 ㅋ 오카다 커피는 커피도 유명하지만 스위츠와 롤케익이 유명하다고 하네요.. 구마모토산 밤을 이용하는 롤케익이 인기 No.2 가격은 850엔입니다. 오카다 커피의 커피점 사테라이토는 2층으로 올라가야..
구마모토성과 함께 보면 좋은 구마모토 현립 미술관 넓은 구마모토 성을 찾아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많은 사람들(패키지 여행이면 100%)이 니노마루 주차장쪽의 입구를 이용합니다.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니노마루 정원의 건너편에는 구마모토 현립 미술관이 있어 예술에 관심이 있는 여행자, 시간의 여유가 있는 여행자라면 구마모토성과 함께 둘러보기 좋습니다. 제가 여행을 갔을 때는 앙코르왓트 전이 개최되고 있었습니다. 구마모토 현립 미술관의 입구.. 햇살이 좋았던 날이라 빨간 벽돌에 그려진 그림자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로비에도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건너편에는 로뎅의 키스 같은데..흠.. 미술관 내부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 대문에 괜히 로비에서 사진찍기 놀이..ㅋㅋ 미술관 입구에서 카페로 가는 길... 미술관, 박물관에는 대부분 예..
구마모토성의 은행나무, 먹고 살기 위해 심은 나무가 만든 멋진 단풍 미사일 터렛에 올라 구마모토성 천수각을 바라본 후 성의 이곳저곳을 둘럭보기 시작했습니다. 천수각에 오르는 것은 유료이기 때문에..ㅠㅜ 무료의 미사일 터렛에서 만족... 석벽에 오르지 말라고 합니다. 위험하기도 하고.. 머 문화잰데 올라가면 기분 안좋겠죠. 아무튼 그림처럼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긴 있었나봅니다. ㅋㅋ 구마모토성 천수각..검은색도 멋지지만 전체적으로 생긴 모습도 각이 진것이 멋지다는 생각이 듭니다. 강한 선이 느껴지는 구마모토성.. 엄청나게 큰 은행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어 봅니다. 성에 은행나무가 많은 이유는... 전쟁이나서 먹을게 없을때 먹으려고 심었다고 하네요. 임진왜란 때 우리나라에 쳐들어왔던 장수가 은행나무 심어져 있고, 우물이 많은 우리나라 성을 보고 따라 만들었다고 해요. 역사적으로..
구마모토성, 까마귀성이라 불리는 일본의 3대성 JR역에서 절대로 걸어서 못 올 거리에 있는 구마모토성... 구마모토성 순환버스를 이용해서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큰 규모의 성 답게 입구도 여러군데가 있는데, 제가 입장한 곳은 니노마루二の丸입구였습니다. 넓은 주차장이 있서 패키지 여행의 관광버스들이 들어오는 곳인지라....중국인과 한국인, 일본인 3개국어 러쉬에 어찌나 시끄럽던지..ㅠㅜ 니노마루 입구에서 바라본 구마모토성의 풍경.. 해자가 이렇게 있습니다. 흐르는 물인지 고인물인지 모르겠는데.. 몇년전에도 이정도만 있었는데.. 흠 썩지 않는게 신기하네요. 성 안쪽으로 들어오니 하얀색 긴 담벼락이 보이네요. 까마귀성이라더니 속까지 검은 그런건 아니었나봅니다. 구마모토성이 일본의 3대 성 중 최고라 불리기도 하는데 그이유는 실제 전쟁에서 난공불락의 성..
아이폰으로 찍은 유후인의 하늘 아이폰으로 찍은건지 뭐로 찍은건지.. 유후인의 하늘인지 어느 하늘인지.. 알 수 없겠지만 어쩐지 마음에 드는 아이폰으로 찍은 유후인의 사진..
구마모토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구마모토현 전통공예관 구마모토성에 가기전 또 다시 샛길로 빠져 구마모토현 전통공예관熊本県伝統工芸館 에 들어갔습니다. 전통공예에 관심이 많은 건 아니고... 그냥 보이길래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이 있었습니다. KUMAMOTO TRADITIONAL CRAFTS CENTRE 햇살에 빨간 벽돌에 예쁜 그림자가... 하지만 저곳은 금연구역.ㅠㅜ 탁 트인 공간에 여유롭게 전통 공예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입관료는 무료! 전통공예 하면 어쩐지 생각나는 자기들.. 예쁜 컵들도 제법 많았는데 엄청 고가에 판매하고 있네요. 가방, 지갑 같은 가죽 공예품들도 보이구요.. 공예품을 전시, 판매만 하는게 아니라 이렇게 구마모토 시민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마모토성을 지은 가토 기요마사(임진왜란의 앞잡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