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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오사카, 교토 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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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여행중 와인과 함께 먹은 조금 고급스러운 카레 일본 음식 중에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카레입니다. 몇년전 우리나라에도 런칭한 코코이치방과 같은 체인점도 좋고, 슈퍼에서 파는 3분카레, 가루카레도 좋아합니다. 지난 오사카 여행중에 카레음식이 먹고 싶어서 검색을 하다보니 와인과 함께 카레를 파는 독특한 곳을 발견해 호기심에 찾아갔습니다. 신사이바시 상점가에서 조금 벗어난 지역에 있는 카레집인데, 만약 검색을 해보지 않고 그냥 이곳을 지나갔으면 절대로 들어가지 않았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솔직히 가게 앞에서도 조금 망설였습니다. 나름 심호흡 한번 하고 들어간 카레와 와인 전문점 Cumin은 분위기부터가 만족스러웠습니다. 테이블 석은 없고 전부 카운터 석이고, 카레를 파는 식당이라기 보다는 술만 판매하는 바 같았습니다. 2000엔~5000엔 정도의 와인을..
오사카여행 추천, 오사카 한인민박 원민박, 워위크리맨션 지난 오사카 여행 중 가장 설레였던 일정 중 하나가 오사카 원민박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대학교때 처음 배낭여행을 할때 이용했던 민박이었고.... 여행사에 있으면서 오사카 민박을 예약할 때 팀장님 지시로 제일 많이 예약을 하던 곳이었습니다. 2년만에 오사카를 가게 되서 정말 오랜만에 가는 기분으로 찾은 원민박~ 이번에는 블로그에도 소개를 하고 싶었기 때문에 아줌마한테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난바역이나 신사이바시역에서도 10분 정도면 걸어갈 수 있는데, 가장 편한 것은 지하철 니폰바시日本橋역 6번 출구로 나와서 고가도로를 등지고 쭉 올라가는 것입니다. 걸어가다가 작은 강을 건너는데.. 여기가 바로 도톰보리~ 이런 풍경이 보여요. 역에서 나와서 도보 약 3~4분 정도면 이런 풍경이 나오는데..
교토여행이 생각날 때 듣는 교토모노카타리京都物語 홍콩여행 책 작업이 거의 끝나갑니다. 이제는 오사카 책을 마무리 해야하는데.. 역시나 오사카 생각은 잘 안나고.. 머리속에 교토 생각만 가득합니다. '교토'가 우리나라에는 오사카 옆동네..정도로 알려져있지만.. 그런 취급을 받을 곳이 아닙니다. 한번 교토에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그런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 어쩌다보니 몇년동안 매년 교토를 다녀올 수 있었는데..아마도 올해는 교토에 갈 계획이 없으니 더 가고 싶고, 그립고 머..그렇네요 ㅋㅋㅋ 그래서 요즘 수시로 교토모노카타리京都物語 라는 노래를 들으며 지난 교토 여행들을 추억해봅니다. 하라유코의 교토모노카타리(교토이야기)... 참 촌스러운 듯한 음악이지만, 일본에서는 꽤나 인기 있는 아줌마입니다. 그리고 이 아줌마의 남편은 일본 J-POP의 전설이라 ..
오사카여행의 필수코스,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만난 크리스마스 이벤트 케익 오사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기코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는 매년 크리스마스, 연말연시에는 보다 특별한 이벤트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픈 10주년 기념으로 가장 성대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 11월 8일부터 2012년 1월 9일까지 장장 63일간 크리스마스 기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요즘 오사카 여행책을 준비중이라서 10월에 오사카 취재를 다녀왔는데 11월에 다시 간 이유는... 딱 하나.. 팬스타를 타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서울에 살기 때문에 항상 비행기만 타고 오사카를 다녀왔었는데, 의외로 배를 타고 가는 사람도 많은것 같고... 배를 타고 가는건 어떤지 알아야 책을 쓸 수 있을거 같아서 타봤는데.. 빡셌던 오사카에서의 일정보다 럭셔..
일본 전통요리 가이세키가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교토 맛집, 교토 타쿠마 琢磨 일본의 정통 코스 요리인 가이세키 요리는.. 일단 비쌉니다. 시내에서 먹는다면 기본 1인당 5,000엔 정도는 예상해야 합니다. 가이세키 요리가 비쌀 수 밖에 없는 제철에 맞는 고급 식자재를 이용하고, 세심한 서비스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보통 가이세키 요리를 먹으러 가면 다다미 방으로 되어 있는 일본식 방에서 기모노를 입은 종업원들이 서빙을 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식사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종업원의 인건비 등도 들기 때문에 가이세키 요리의 비싼 요금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교토 여행 중에 상당히 독특한 느낌의 가이세키 전문점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다른 곳에 비해 음식의 질이 나쁘다고 생각들지 않는데 3,000엔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그럴 수 있었던 ..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는 교토 우메코지증기기관차관 열차를 좋아하는 사람, 열차를 사랑하는 사람(이런건 오덕..ㅋ)이 많은 일본에는 열차를 이용한 여행 상품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SL열차라 불리는 증기기관차는 일본 열차여행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데, 주로 주말이나 여행시즌에만 운행되고...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에서 운행되기 때문에 증기기관차를 타기는 상당히 어렵습니다. 하지만! 매주 월요일과 연말연시(12/29~1/3)을 제외하고는 언제든 증기기관차를 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게다가.. 오사카에서 가깝고 볼거리도 많은 교토에 있어서 열차에 큰 관심이 없더라도 한번쯤은 방문해볼 만 합니다. JR교토역에서 걸어서 15분 정도 거리에 있는 우메코지증기기관차관(梅小路蒸気機関車館)입니다. 교토역에서 골목길을 따라 조금 걷다보면 우메코지 공원이 나옵니다. 예쁜..
애니메이션의 신, 데츠카 오사무! 교토에서 만난 우주소년 아톰!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하면 왠지 미야자키 하야오를 떠올립니다만.. 데츠카 오사무(手塚治虫)를 빼고는 일본 애니메이션의 이야기를 시작할 수가 없습니다. 아톰 뿐만 아니라 우주소년 아톰, 리본의 기사, 정글대제 등의 작품을 남긴 데츠카 오사무는 거장.. 이런 표현을 넘어선.. 애니메이션의 신!! 이라 불리는 사나이 입니다. ㅋㅋ 교토역의 중앙출구로 나가면, 아톰과 밀림의 왕자 레오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따라가면 데츠카오사무 월드에 갈 수 있습니다. 교토극장과 같은 건물의 데츠카오사무 월드의 입구입니다. 교토극장 때문인지..극장 전광판 스럽습니다. 연극을 보러 온 사람들도 반갑게 맞이하는 아톰과 레오입니다. ㅋㅋ 아톰을 만나 신이난 지인분께서는 아톰과 함께 날아가려고 포즈를 취했는데.. 어쩐지 벌서고 있는것..
교토를 가는 가장 편한 방법(간사이 공항에서 바로 교토 가기) 오사카 여행의 최고 묘미는.. 어쩐지.. 교토를 가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오사카도 볼거리가 많고, 특히나 먹거리가 많아 정말 행복해 지지만 그래도 교토가 더 좋습니다. 대부분의 여행객이 오사카에서 숙박을 하면서 교토에 하루나 이틀을 다녀오는 일정을 정합니다. 이유는 오사카가 숙박비가 저렴하고, 우리나라 여행사에서 교토의 호텔 예약을 잘 안해주기 때문입니다. ㅠㅜㅠㅜ 어쨌거나 전 첫날부터 교토에서 숙박을 했기 때문에 공항에서 바로 이동을 해야했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까지 제일 저렴하게 가는 방법은 오사카와 근교 여행을 할때 최고의 할인패스인 스롯토 간사이 패스 3일권 5000엔 짜리를 이용하는 것이지만... 간사이 공항 - 남바 - 우메다 - 카와라마치... 두번이나 갈아타야 합니다. 소요시간은 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