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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나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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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현 여행중 만난 철도무스메 피규어 어딜가나 개성있는 여행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 일본여행.. 열차왕국답게 열차 관련 기념품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시골 풍경으로 유명한 우에다전철의 벳쇼온천선은 오리지널 기념품 외에도 철도무스메라는 인기 피규어 시리즈도 있습니다. 벳쇼온천행 열차표를 구입하러 갔더니.. 이렇게 기념품들을 팔고 있습니다. 뜨게질 때문에 줄자를 항상 휴대하는 엄마를 생각해 전차형 메쟈メジャ(줄자)를 구입했습니다. (근데 여행다녀와서 만난 친구에게 빼앗기는 불상사가..ㅠㅜ) 우에다전철 벳쇼센의 철도 무스메는 야기사와 마이 八木沢まい입니다^^ 벳쇼온천역의 역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니 우에다전철주식회사의 직원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정식 소속은 벳쇼온천관광협회입니다. 피규어의 이름은 설정이지만 근무하고 있는 것과 소속등의 내용은..
일본의 아기자기한 시골 도시. 나가노시 나가노시 여행의 하이라이트..젠코지와 상점가를 둘러보니 2시간 정도가 지나갔습니다. 촉박한 다음 일정.. 나가노시를 패스하나.. 잠시 걱정을 했지만 약 30분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젠코지의 바로 앞..와인과 잼, 조미료 등으로 유명한 상크제르가 있고.. 그 앞에 일본 무협지에 등장하는 스님이 멋있게 서있었습니다. 아아...간지나게 시주를 기다리는 스님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러 달려갔는데.. 마침 스님께서..허리를 ㅠㅜ 오래 서있어서 허리가 아픈건 스님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젠코지에서 나가노시로 가는 내리막길.. 나가노시에서 가장 중요한 젠코지를 가는 길 답게 길도 시원시원하고.. 주변 상점들도 예스러운 느낌이 물씬~ 시내 입구에서 만난 일본의 햄버거 체인.. 모스버거.. 요즘 인도빵..
짜집기로 그려진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온천여관 원래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무대는 어디일까... 라는 제목의 포스팅으로 쓰다가.. 제목 및 포스팅 방향 급선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짜집기 실력을 볼 수 있습니다 ㅋㅋ 기존의 기능들을 예쁘고 쓰기 좋게 만들어낸 잡스형님을 생각하면 짜집기가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새로운 창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제가 쓴 가이드북도 짜집기에요 ㅋㅋㅋㅋㅋ) 인기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주무대인 온천여관.. 정말 으리으리한 건물이라 도저히 있을 수 없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역시나 짜집기가 아니면 있을 수 없는 건물.. 과연 어떤 것들을 짜집기해서 만들었을까요? 도쿄의 "에도도쿄 건물공원 江戸東京たてもの園"입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테마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는 지브..
일본에서 맛 본 된장 아이스크림, 간장 아이스크림 나가노현에 있는 일본의 3대 사찰인 젠코지를 둘러보고 내려가면서 절 앞 상점가를 둘러보았습니다. 일본의 절 앞의 상점가는 몬젠마치門前町, 나카미세仲見世 두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절의 경내에 있는 상점가를 나카미세라 하고, 절의 문 밖(앞)에 형성된 상점가를 몬젠마치라고 합니다. 도쿄 아사쿠사의 센소지에 있는 나카미세 도오리가 제일 대표적이고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나카미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절을 중심으로 마을이 생기기도 할 만큼 불교의 영향이 컸던 중세에는 몬젠마치와 나카미세가 가장 번화한 곳이었다는 것은 두말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본의 3대 사찰인 젠코지 앞의 상점가들은 전쟁, 자연재해 등이 드물었기 때문에 지금도 예스러운 모습을 잘 갖추고 있습니다. 일본의 3대 사찰, 나가노현 젠코지 스야카..
일본의 3대 사찰, 나가노현 젠코지 나가노현의 중심 도시인 나가노시는 젠코지 善光寺의 몬젠마치 門前町를 기원으로 발전을 한 도시입니다. 제법 큰 나가노시를 있게끔 한 젠코지는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일본 3대 사찰중 하나라고 합니다. 특히 이곳의 본존불은 백제에서 전해진 아미타여래阿弥陀如来인데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절대비불絶対秘仏입니다. 너무 공개를 안해서 실제로 없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네요. 안내해주시는 스님을 만나고 처음 들어간 곳은 다이혼간大本願에 들어갔습니다. 7개의 건물이 있는 다이혼간은 사찰의 종합적인 업무를 보는 곳으로 일본의 덴노(왕)과 관련된 자료를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도 있어 이곳만 제대로 둘러보는데 꽤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다이혼칸에 전시(?)되어 있는 한 불상... 안내해주시는 스님의 말..
유산된 아이를 위해 기도하는 신사 일본 여행을 하다보면 절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길거리에서 빨간 모자를 쓰고 있는 부처상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대게 귀여운 동자승들이 빨간 모자를 쓰고 있는데 이들은 낙태, 유산된 아이들을 달래기 위한 부처상입니다.ㅠㅜ 나가노현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지 일본 불교계에 큰 영향을 갖고 있는 젠코우지 善光寺에도 이런 부처상들이 모여 있습니다. 빨간 모자를 쓰고 있고,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있는 부처상들과 어린 아이들의 동상이 보입니다. 다름아닌 낙태된 아이들.. 일본에서는 낙태된 아이들을 미즈코..水子라고 부릅니다. 낙태된 아이들을 뜻하는 우리말이 없다는 것은.. 혹시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조금 무신경하게 낙태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이 조금 불쌍해지는건 어..
볼거리 많은 일본의 등불 박물관 in 나가노현 오부세 아기자기한 문화예술의 마을 나가노현의 오부세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 중 일본의 등불 박물관 日本のあかり博物館에 다녀왔습니다. 등불에 관심이 있거나 조명에 관련된 일을 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쩐지 가보고 싶어졌네요. 입구에서 부터 약간 예스러운 느낌이 나고 무엇보다 간판 글씨체가 마음에 듭니다. 박물관, 미술관은 섭섭하게 사진을 못찍게 하는 곳이 많은데 일본의 등불 박물관은 사진을 찍어도 OK 다양한 등불이 전시되어 있는 풍경입니다. 우리와 같은 문화권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왼쪽에는 게으름 피고 있는 남자아이들.. 오른쪽에는 바느질(?)을 하고 있는 듯한 여성이 있는 등불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슨 의미일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남녀차별? 쥐가 있는 독특한 등불입니다. 쥐의 입에서 조금씩 ..
일본에서 종이로 만든 천사를 만나다. 나가노현의 오부세.. 문화와 예술의 마을이라는 별명처럼 많은 미술관과 박물관이 있고, 예쁜 카페와 아기자기한 소품을 파는 상점들도 많이 있습니다. 화지... 우리나라의 한지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일지日紙라고 하지 않고 화지和紙(와시, 와카미)라고 하는 것은.. 일본음식 일식을 일식이라 하지 않고 와식和食(와쇼쿠)이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일본 스타일 和風, 일본식 옷 和服 처럼 일본을 나타낼 때 문화, 생활적인 개념이 들어가면 일日보다 와和를 많이 사용합니다. 비가오면 어쩌나...하는 생각이 드는 종이로 만든 천막.. 거친 일본종이(와시, 와가미)의 질감이 인상적입니다. 종이로 만든 대천사와 아기천사들.. 너무나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한참을 들여다보다가 좀더 많은 작품(상품?)을 보기 위해 들어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