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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촬영지를 찾아서 #2 철도원 동경이나 오사카를 제외한 일본의 작은 도시들을 여행을 할때는 주로 JR패스를 구입해서 간다. 물론 본전을 못뽑을때도 있지만 JR패스가 있으면 마음이 든든하다. 특히나 주로 혼자 여행을 하기 때문에 외로움에 빠져 허우적 거리고 있거나 아침에 일찍 숙소를 체크아웃 했는데 할게 없을때는 무작정 기차를 타고 편한 열차에 앉아서 책을 보거나 부족한 잠을 잔다. 이러다보니 가끔은 말도안되는 엉뚱한 일정이 되버리기도 한다. 친구들한테는 타고난 변태적 여행스타일이라는 소리를 듣는데 그중에 하나가 철도원의 촬영지를 갔던 것이다. 영화에서의 무대 호로마이역(幌舞駅)을 가기 위해 검색을 하면 찾을수가 없다!! 일본의 모든 열차 시간, 요금, 환승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에키카라에서 검색을 해보면 호로마이라는 역은 나오지 않는..
재미있고 독특한 일본의 열차들 #2 첫번째 이야기에 이어 두번째 이야기를 올립니다. 혹시 첫번째를 안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첫번째 이야기 보기 8. SL아소보이 구마모토에서 아소고원의 미야지까지 운행하던 열차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증기기관차인 8620형(모델번호?) 을 이용했다. 하지만 이미 2005년 8월에 운행을 중지해 지금은 탈 수 없지만, 퇴역식(일본에서는 인기가 있는 열차는 퇴역식도 한다) 때 JR큐슈의 사장이 이 열차를 개조, 보완해서 2009년 여름부터 관광열차로 이용할 예정이라고 했으니 조만간 다시 이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2004년 두번째 일본여행때 탔었는데 열차내부도 고풍스럽고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것은 열차에서 차표를 검사하던 아저씨의 복장이었다.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리바이스 청바지를 입..
재미있고 독특한 일본의 열차들 #1 열차의 왕국 이라해도 부족함이 없을 일본을 여행하다보면 다양한 열차들을 타고, 보게 된다. 그동안 일본을 여행하면서 타 본 열차와 그냥 찍기만 했던 열차들의 사진만도 100장이 훨씬 넘는다. 전국 곳곳에 다양한 열차들이 운행하고 있다. 그 중 내가 좋아하는 열차 몇가지만 정리해 볼까한다. 1. 토덴 아라카와센(都電荒川線) 동경의 유일한 노면전차이다. 60~70년대 동경의 수많던 노면전차가 폐선되는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동경 시내의 노면전차이다. 동경여행을 하면서 시간이 남는다면 한번쯤 타보는 것은 어떨까 한다. 참고로, 아라카와센 말고 동경 근교에서 노면전차를 탈 수 있는 곳은 만화 슬램덩크의 배경인 에노시마로, 바다를 옆에 두고 달리는 노면전차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JR오오츠카역에서 바..
[애니] 초보자를 위한 건담 보는 순서 (우주세기 연대표) 이제 곧 30주년을 맞이하는 건담 처음 건담을 알게된것은 중학교에 들어가기 전이라 생각되는 설날 외가에 가니 친척형이 프라모델을 조립하고 있었다(기억으로는 건담MK2)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면서 부터 언제가는 건담 시리즈를 봐야지 했는데.. 너무나 많은 시리즈와 복잡한 순서 때문에 몇번을 포기했다. 건담의 시리즈는 크게 우주세기 건담과 비우주세기 건담으로 구분한다. 비우주세기 건담 시리즈들은 각각 별개의 세계관을 갖고 있어 어느것을 먼저 봐도 무리가 없지만 골수 매니아들에게는 정통건담이라 불리는 우주세기 건담 시리즈는 연결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순서를 알고 보는 것이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기 쉽다. 하루만에 다 정리를 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역시나 복잡한 건담의 세계..시간이 너무나 걸린다. 우선 오늘은 우..
영화 촬영지를 찾아서 #1 게이샤의 추억 아름다운 영상으로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화 "게이샤의 추억"에서 어린 주인공 치요가 노부아저씨가 준 사탕을 먹고 게이샤가 되겠다는 소원을 빌기 위해 뛰어가던 빨간 기둥들.. 게이샤의 추억의 배경이 교토라는 것을 감안하면 확실하진 않지만 후시미이나리 타이샤에 있는 천개의 오도리이(千本鳥居)인것 같다. 금각사, 은각사, 청수사.. 교토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생각하는 3곳 중 금각사와 은각사는 예전에 다녀왔기 때문에 그다지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 영화 로케지(아닐수도 있지만..)를 찾아가는 걸 은근히 좋아하는 스타일에 맞게 결정한 관광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공적이었고, 교토를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에게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이되어 버렸다. 단, 게이샤의 추억은 꼭 보고 가는 것을 전제하에 두고.. 찾아가기 J..
해외여행의 시작! 여권 비자 준비하기~! 2003년 겨울, 방바닥에 누워있다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기로 결정하고, 다음날 강남역의 탑항공에 가서 그 다음날 비행기표를 구입했다. “고맙습니다~”인사하고 나오는데.. 담당자분의 한마디가 날 붙잡았다. “일본 비자 있으시죠?” 나의 표정이 굳고, 담당자 분의 표정도 굳었다. 비자(VISA)는 무엇일까? 신용카드중 하나인 VISA일까? 누가 미국VISA있어요? 라고 물으면 전 외환VISA있어요~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VISA는 헷갈리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비자를 다른 말로는 사증(査證)이라고 한다. 역시 무슨말인지 모르겠다. 그냥 쉬운말로 하면 비자를 발급해준 나라에 입국을 해도 된다고 하는 허가증이다. 2005년부터 일본에는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체류기간 90일을 넘지 않는 관광객..
편의점의 야쿠르트 일본에도 편의점에 가면 재밌는게 많다. 일본아이들도 아마 우리나라의 편의점에가면 재밌는게 있을꺼다.. 지금 바로 생각나는건 1.8리터 맥주.. 이건 우리나라의 자랑일듯.. 우리나라의 맥주피티만은 못하지만 나도 일본가서 놀란게 있었다.. 바로 야쿠르트.. 그냥 보면 티안날까바..주위의 다른부분의 색깔은 죽였다.. 무려 500cc!! 105엔!! 싸지는 않네.. 아무래도 일본애들은 변비때문에 고생하지 않을듯하다. 사진을 정리하면서 저거 보니, 대학교 축제떄 야쿠르트 50개 먹으면 10만원준다고 해서 30개먹고 끄아악....잊고싶다..
[애니] 건담 08 소대(MS08TEAM) 건담시리즈의 세계관(이거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싶다)을 담고 있지 않은, 외전격인 건담시리즈로 기존의 건담 시리즈를 전혀 알지 못해도 재밌게 볼 수 있다. 실제로 나도 10년전 처음 MS08소대를 시작으로 건담을 좋아하게 되었다. 건담시리즈의 기본이 우주전쟁인데 반해 지상전이라는 점에서 건담 08소대만의 매력적인 매카닉(육전형 건담인 RX-79(G), Ez8, RGM-79(G) 등)과 전투신을 볼 수 있다. 특히 정글에서 게릴라와의 교전, 사막에서의 잠복 등은 밀리터리 매니아에게도 구미가 당기는 내용이었으리라 생각한다. 진지구축은 어떻게 했을까? 건담이랑 자쿠가 삽질하고 흙포대 쌓는 장면을 떠올리니 므흣하군... 또한, 일반 지구인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상대나 동료에 비해 절대적으로 강하지도 않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