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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서울 맛집

송파구청 뒤 방이동 먹자거리 맛집 보국 양갈비

양갈비가 급히 땡긴다는 지인분을 모시고

방이동 먹자거리의 보국 양갈비에 다녀왔습니다.

송파구청 근처의 양갈비하면 보통 징기스를 많이가고

징기스 양갈비가 유명하기는 하지만

보국 양갈비가 궁금해져서 선택했습니다. 

 

 

보국 양갈비는 방이동 먹자골목 중심에 있습니다. 

라이벌이라고 해야할까.. 징기스랑도 가깝습니다. 

배민 맛집으로도 유명한 새우공방 옆입니다.

 

 

 

사실 얼마전에 간건 아니고 다녀온지 한달 되었네요.

6월말에 다녀왔는데 그랜드 오픈

머 아무튼 생긴지 얼마 안되서 찾은 곳이라서

과연 어떨지...

 

오픈 초창기였고, 애매한 평일 오후 5시

사람이 있을리가 없죠.

 

구이류 메뉴는 심플합니다.

양갈비, 양등심, 양갈비살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사진의 글씨가 잘 안보일테니...

양고기 스페셜 大 54,000원
양갈비 (250g), 양등심 (180g), 양갈비살 (180g)

양고기 스페셜 小 27,000
양갈비 (125g), 양등심 (90g), 양갈비살 (90g) 

양갈비 26,000원 (250g)
양의 갈비 부위, 적절한 지방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양등심 18.000 (180g)
양의 등심 부위,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양갈비살 14,000 (180g) 
양의 갈비살 부위,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소주도 있고 고량주도 있고 칭타오가 아닌 칭또우가 있네요.

칭또우가 본토 발음인가 싶기도 하고.

 

 

와인도 있네요. 태극기 모양이 뭐지?

우리나라 와인? 이런 생각을 했는데

대한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파는 마크인 것 같습니다.

 

 

기본 셋팅

양꼬치 찍어먹는 마법의 가루와 간장, 소금이 나옵니다.

 

 

평범한 짜사이

멋부리지 않은 양파절임과 피클

 

일단 3가지 고기를 다 먹어보고 맛있는거 더 먹자는 생각에

양갈비 스페셜 소를 주문했습니다. 

 

 

직원분이 구워주기 때문에 편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파인애플은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직원분이 잘라주기 때문에 편하게 기다리면 됩니다.

파인애플은 구워먹으면 정말 맛있는데 손에 가려져서 살짝 보이네요.

 

 

먹는 속도가 빨라서 그랬는지 직원분이 화로를 하나 더 가져와서

옆의 빈 테이블에서 구워줍니다.

더블 화로 맘에 드네요.

 

양고기를 난생 처음 드셔보는 지인분과 함께였는데

양고기 특유의 냄새 때문에 힘들어하시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아주 맛있게 드셨습니다. 

 

별다른 시즈닝 없이 순수하게 구운 양고기가

이렇게 냄새가 안나기도 쉽지 않을텐데

다음에는 지인분께 강한 양고기 냄새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

동네의 저렴한 양꼬치집으로 모셔야겠습니다.

 

꿔바로 15,000원

그냥 고기나 더 먹을걸 괜히 시킨 기분이 들었습니다.

 

 

갈비 부위의 살을 잘라주고

뼈에 붙은 살은 잘 발라 먹으라고 호일로 감싸주는 세심한 배려

 

 

고기 추가 주문은 양등심이었습니다.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고기도 맛있었지만 역시 파인애플은 구워먹으면 맛있습니다.

 

식사 메뉴는 된장찌개, 온면, 냉모밀, 공기밥이 있었는데

배불러서 패스 했습니다. 

양꼬치집에서 파는 칼칼한 옥수수국수가 있었으면

먹었을 텐데 조금 아쉬웠던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