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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서울 맛집

진진본관 서울 멘보샤 맛집 홍대 연남동 미슐랭 중식당

중국 진진 회원인 지인분이 오랜만에 한턱 쏜다고

홍대 연남도 맛집 진진 본관으로 모이라고 했습니다.

 

진진본관의 인기 일품메뉴를 완전정복하기 위해

8명의 멤버가 모였는데 

원래는 1부, 2부로 예약을 받던 곳이지만

최근에는 외식업계 불황으로 탄력적으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홍대 연남동 맛집 진진본관

분점인 진진가연도 가까운 거리에 있지만

가능하면 본관에서 먹는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인기 일품 메뉴를 완전 정복하기 위한 모임 답게

지인분께서 호쾌하게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1번부터 7번까지 하나씩 주시고, 멘보샤는 두개 주세요. 

멘보샤는 6개가 나오는 것을 아는 진진본관 단골 지인의

철저한 계산이 있었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메뉴판에 멘보샤(6pc)라고 쓰여있더란..)

 

시작은 칭다오로 합니다.

중식에는 역시 칭다오

연남동 미슐랭 맛집 진진본관에서는

다양한 세계 맥주와 와인까지 곁들일 수 있습니다.

 

소맥을 좋아하는 지인분을 위해 소주 주문도 잊지 않않습니다.

소주 메뉴는 한라산 only

 

처음 나온 메뉴는 대게살 볶음 

일반 가격 28,500원이지만, 멤버십 지인분 덕분에 22,800원

 

보기에는 좀 더러워 보일 수도 있지만

맛은 상당히 좋았습니다. 대게살과 버섯, 각종 야채의 조화가 좋았어요.

 

다음은 전복 팔보채

일반 가격 45,000원, 회원가격 36,000원

 

멤버십 가격이 상당히 마음에 들어서 가입을 해야하나 

고민을 살짝했지만 진진본관이나 진진가연이 땡길때는

멤버십 회원인 지인분과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마침 집도 가깝고, 회사도 가까운 분이라서요 ㅋㅋ

 

 

다진 새우를 식빵으로 감싸고 튀겨낸 멘보샤

몇년전부터인가 중식당에서 경쟁적으로 미는 메뉴입니다.

 

맛없는데서 먹으면 기름진 맛에 새우 맛을 느끼기 힘든

생각보다 까다로운 조리법의 메뉴입니다.

 

 

유명한 맛집 블로거가 되기 위해서는 떼샷을 찍어야 한다.

머 이런 이야기가 있는데 떼샷을 찍기 위해서는 

음식이 모두 나올때까지 기다려야 하는데 그럼 식어요.

음식은 제때 먹는게 중요합니다. 

 

떼샷을 찍으려고 한건 아니었는데 

전복 팔보채와 멘보샤가 함께 나와서 찰칵..

 

적당히 기름져서 맛있었던 멘보샤

최근 먹은 멘보샤 중에서는 가장 괜찮았습니다.

 

연남동 맛집 진진본관의 깐풍기는

뼈있는 닭을 사용하네요. 바삭하게 잘 튀겨져서 나옵니다.

가격은 22,000원, 회원가는 17,600원

 

지각한 분을 위해서 대게살 볶음을 추가로 주문했네요.

 

 

튀긴 새우에 마늘과 매콤, 달콤한 소스로 버무려져서 나오는 간쇼 새우

(깐쇼새우라고 쓸까 하다가 메뉴판에 적힌대로 간쇼 새우라고 씁니다.

자장면과 짜장면 같은 그런 느낌의 표현)

가격은 25,000원, 회원가는 20,000원입니다.

 

대만에서 재배한다는 특수 야채인 카이란과 소고기에

굴소스를 베이스로 볶아낸 요리

카이란 소고기 볶음 24,000원 / 회원가 19,200원

 

 

 

마지막으로 나온 메뉴는 마파 두부였습니다. 

매콤한 양념으로 두부와 돼지 고기를 조리한 사천 스타일

 

가격은 17,500원, 회원가 14,000원

 

 

요리만 먹고 끝나는가 싶더니 식사 메뉴도 주문 했습니다. 

요리 7종, 9개를 먹고도

밥이 들어갈까? 이런 생각을 했는데

 

들어가긴 들어가네요 ㅋㅋ

 

 

식사만 시키는 줄 알았는데 

만두로 확인 사살까지

샤오롱바오 만큼은 아니지만 쥬시한 느낌이

식사 마무리로도 좋았습니다. 

 

만두로 끝나는게 아니라 중식 디저트 리치로 진짜 마무리 했습니다. 

 

미슐랭 트로피(?)로 가득찬 장식장

진진은 중국의 '텐진'과 한국의 '양화진'의 진을 더한 이름입니다 

참고로 양화진은 홍대가 있는 마포의 옛 이름이라고 합니다. 

 

왕육성 셰프는 코리아나호텔 중식당 대상의 오너를 지낸

40여년의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장인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한산했던 어느 평일 저녁

불과 몇개월전까지만 해도 예약하기 힘들던 곳이라는게 믿기지 않습니다.

 

제철 식재료를 이용하는 10여개의 요리만

제공하는 홍대 맛집 진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