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일본 여행 중 가장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인 라멘...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는 메뉴인데,
하라주쿠에 유자로 맛을 내는 특이한 라멘집이 있다길래 지난 여행에서 찾아갔습니다. 

 

 


 
하라주쿠역의 다케시타도오리竹下通り 출구..
명품거리가 시작되는 오모테산도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코스프레 일본 아가씨들도 많이 보이고 
보세 패션샵들이 모여 있는 좁은 골목길로 이어집니다. 
아후리는 다케시타 도오리 출구에서 나와 왼쪽으로 5분 정
도 걸어가면 있습니다. 





라멘을 파는 곳이 맞나 싶을 정도로 깔끔한 외관의 아후리.. AFURI 로 써있으니 
간판을 못읽고 지나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빠이~



 
가게에 들어서서 보인 첫 풍경... 직화구이 챠슈(돼지고기) 네요. 
여성스러운 느낌의 카페분위기의 라멘집에서... 예상치 못한 와일드함  ㅋㅋ




면뽑는 총각.. 졸멋 ㅋㅋ




테이블석은 없고 주방을 감싸고 있는 ㄷ자로 꺽인 카운터석입니다. 





 
자리잡고.. 자판기에서 쿠폰을 구입하면 되요.. 말이 필요없는 라멘집 너무 좋아요.


 
영어 버튼이 없어서 좀 당황스럽겠지만..
윗줄은 라멘.. 아래는 찍어먹는 라멘인 '츠케멘' 되겠습니다. 

아래의 한자를 참고해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제목에서도 있지만.. 유자가 유명한 곳이니 유자 라멘 또는 츠케멘을 추천합니다. 
塩시오(소금) 柚子유즈(유자) 醤油쇼유(간장) 甘아마(단맛)  辛카라(매운맛)


 
맥주도 있길래... 아사히 머였더라...엄청 진한 맛이었는데... 500엔쯤?


 
드디어 라멘이 나왔습니다.
반숙 계란, 불맛 나는 차슈, 유자향 가득한 쇼유(간장) 베이스의 라멘입니다.



 
맥주랑 궁합도 좋았던 하라주쿠의 아후리 라멘~


 
11시에 딱 들어갔을때는 사람이 없었는데, 음식 딱 나오고 밖에 보니 그새 줄이 생겼네요.
하라주쿠.. 아후리 뿐만 아니라 인기 음식점, 카페는 몇시간을 기다려야해서..
짧은 기간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정말 영업 시작 전을 노리는 방법 밖에 없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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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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