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지난 주말 갑작스레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의 목적은 딱 하나.. 바로 고시엔 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 오픈전 관람이었는데요
돌부처로 불리는 오승환 선수의 고시엔 구장 데뷔전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6월8일에 경기를 보러 가려고 준비를 하다가..
티켓 구하는게 어려워서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 생각에 20장을 구입했습니다. 
혹시 6월 8일에 일본여행을 가서 고시엔 구장에서의 경기를 보고 싶으면 이메일 rediko37@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티켓 가격은 고시엔 역사박물관 입장 포함, 3루 알프스석(소프트뱅크쪽) 기준 1인 35,000원입니다.






오사카 시내의 호텔에서 하룻밤 자고.. 두근두근 야구장으로 가는길..
한신선 열차를 타고 우메다 지역에서 30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한신타이거즈는 일본에서 가장 열성적인 야구팬들로 유명한데, 오픈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멋진 분을 만날 수 있었네요.
옷은 둘째치고.. 머리 염색한거도 대박이고.. 핸드폰케이스까지 꺠알같은 팬이네요..




고시엔 역에서 내려서..걸어서 5분.. 머 사람들 따라 가면 되니까 길을 헤멜 걱정은 없습니다. 
오픈전이었기 때문에 예약 없이도 티켓을 구할 수 있었지만, 

공식전.. 특히 한신타이거즈의 고시엔 경기의 티켓을 구하는 것은 정말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사실..도착해서 전 고시엔 역사박물관도 봤는데.. 그 이야기는 다음에 하는걸로 하고 
바로 일본 프로야구 관람 후기먼저~




처음 고시엔을 갈 때는 
오승환 선수가 등판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관건이었지만, 도착하는 순간 오승환 선수가 나오지 않더라도
고시엔에서 경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대만족이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정말 일본,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인데 어쩜 이렇게 좋은지..
일단 관중석이 낮아요. 그리고 기분 탓인지 어쩐지 관중석이 더 가까운 듯한 느낌도 들구요.



오픈전은 모든 좌석이 자유석이기 때문에 이곳 저곳 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는..




방송국의 구도도 따라해보고~ ㅋㅋㅋ



딱히 망원렌즈가 없어도 이런 구도의 사진을 찍을 수 있었네요~




 그리고 한신 타이거즈 고시엔 경기의 하이라이트... 바로 젯트 풍선 날리기 응원입니다~


 
오픈전이라 만석도 아니었고 조금 부족하기는 했지만.. 꿈에 그리던 제트풍선 날리기만으로도 대만족~~


 
왠지 만화에서 본듯한 그런 구도로도 한번 찍어봤습니다~


 
고시엔 구장 경기관람의 매력에 빠져 안나와도 많이 슬퍼하지는 않을꺼야..라고 생각했는데..
22번 오승환 선수의 마무리 등판...  

한신타이거즈에서 22번은 최고의 마무리 투수를 상징하기도 하는데, 
오승환 선수 이전의 22번은 지금 시카고 컵스에 있는 후지카와 규지, 또 그 이전에도 일본 최고 수준의 마무리 투수였습니다. 

오승환의 일본반응은 상상 이상이었네요. 오승환이 등판하니 다들 뜨거운 응원을 해주는데 어쩐지 기분이 좋더라구요.



 
오늘까지 정말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 오승환 선수가 정규 리그에서도 계속 분발해주길 바랍니다.
그리고 올 시즌 가장 기대되는 경기는 고시엔 구장에서 6월8일 2시에 열리는 한신타이거즈 vs 소프트뱅크의 경기입니다. 
소뱅의 4번타자 이대호 선수와 한신타이거즈의 마무리 투수 오승환의 대결이 있지 않을까기대를 해봅니다. 


6월8일에 경기를 보러 가려고 준비를 하다가..
티켓 구하는게 어려워서 포기하는 사람이 많을 것 같은 생각에 20장을 구입했습니다. 
혹시 6월 8일에 일본여행을 가서 고시엔 구장에서의 경기를 보고 싶으면 이메일 rediko37@gmail.com 으로 보내주세요.

티켓 가격은 고시엔 역사박물관 입장 포함, 3루 알프스석(소프트뱅크쪽) 기준 1인 35,0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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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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