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쿠로가와 료칸 중에서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은 '오쿠노유' 입니다. 
안쪽에 있는 온천 奥の湯이라는  이름의 뜻 그대로 쿠로가와의 숲길을 지나야 료칸에 이를 수 있습니다. 



2013년 4월에 다녀온 사진.. 꽃이 막 피기 시작하던때라 오쿠노유의 매력이 100% 발산되지 않았던 때이기는 합니다. 




몇년전 여름에 다녀온 쿠로가와 오쿠노유의 사진.. 이것이 오쿠노유의 진면목..     정말 깊은 숲속에 자리잡고 있어요. 







쿠로가와 오쿠노유 료칸은 총 객실 수 26개의 제법 큰 규모의 료칸인데, 
본관 건물에 14개의 객실, 신관 건물에 5개의 객실이 있고, 나머지 7개의 객실은 각각 하나의 건물을 이용하는 별채객실입니다. 

본관 건물의 뒷편의 오솔길을 따라가면 별채 객실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수풀 사이로 객실들이 살짝 살짝 보이죠? 한여름에는 푸른 나무, 한겨울에는 하얀 눈에 객실이 잘 안보일듯 하네요. 



본연의 기능은 하고 있지는 않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옛시골 마을의 분위기를 전해주는 물레방아...



졸졸졸 흐르는 물들도 예쁘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별채 객실로 가는 길의 오른쪽에 보이는 객실은 신관 객실입니다. 
신관 객실에는 테라스의 전용온천이 있어 별채객실 못지 않은 인기가 있습니다. 물론 쿠로가와에서도 손가락에 꼽을 만큼 고급 객실 중 하나입니다. 




신관 건물에 있는 온천 수영장...
오쿠노유 료칸이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곳입니다. 
쿠로가와의 유일한 수영장이네요. 



작은 개울도 졸졸졸 흐르고...  본관의 정원과는 또 다른 독립된 공간이기 때문에
별채 객실인 치쿠린별관의 숙박객만을 위한 곳입니다. 



오쿠노유의 객실들의 서열(?)을 정리해보면..
본관 산측 < 본관 강측 < 신관 < 치쿠린 별관 10조 객실 < 치쿠린 별관 10조+6조(또는 침대) 객실 입니다. 

오쿠노유에 단 세개 뿐인 '치쿠린 별관 10조+6조' 객실은 2인 숙박을 기준으로 1인 1박 요금이 최대 42,150엔까지 나오는.. 
쿠로가와소 료칸의 노천온천 별채객실과 함께 쌍벽을 이루는 쿠로가와 최고급 객실입니다. 




 입구에서본 모습... 입구에 장식된어 있는 소품들까지도 아기자기하고.. 


 
객실 양쪽으로 탁트인 테라스가 있으니 어느쪽의 풍경이든 감상을 할 수 있습니다.


 
치쿠린 별관 중에서도 최고급 객실인 세개의 객실 중 두개는 이렇게 침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침실과 다다미로 된 리빙 공간.. 넓고 쾌적하죠.


 
이정도 객실이라면 최대 6인까지는 무리 없이 숙박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조금 시끄럽게 놀아도 다른 방에 피해를 주지 않기 때문에  
여행경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면 어린이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으로 가장 좋은 객실입니다. 



 
객실 한편에 마련된 반노천온천입니다.


 
신관 객실에도 테라스 온천이 있기는 하지만 치쿠린 별관의 객실온천의 절반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미닫이 문은 어느방향으로도 여닫을 수 있으니 원하는 뷰에 따라 조절하면 됩니다. 


 
입구에서 본 치쿠린 별관의 모습.. 마치 시골의 친척집에 방문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별관의 산책로에서본 쿠로가와 온천마을을 흐르는 강...  오쿠노유의 끝 쪽에는 폭포도 있습니다. 


 
이건 몇년전에 찍은 사진이기는 한데,  오쿠노유 본관의 노천온천입니다. 
아마도 쿠로가와 최고의 풍경을 자랑하는 온천이 아닐까 하네요. 콸콸콸!!!!!!!!!


 
그리고 이건 치쿠린 별관 옆에 있는 히노키 가족탕인데..
본관의 노천온천도 참 좋지만 히노키 향 가득한 이런 아담한 실내온천도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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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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