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츄라우미 수족관은 해양 액티비티와 함께 오키나와 여행에서 빼먹을 수 없는 곳입니다.  
2005년 미국의 조지아 수족관이 개관하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라는 타이틀은 잃었지만,
그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에서도 따라올 수 없는 매력이 많이 있으니 사진과 글로 소개해보겠습니다. 



오키나와 아시아나항공 연합패키지 2일째 일정의 첫번째 코스는 바로 츄라우미 수족관..
흐린날이어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수족관 안으로 들어갈테니.. 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아쉽기는 합니다 ㅠㅠ

츄라우미 수족관은 1975년 해양EXPO를 할 때 개관했는데, 주변이 EXPO공원으로 조성되어 볼거리가 엄청 많습니다. 해수욕장도 있고 ㅠㅠ



주차장에서 츄라우미 수족관까지는 도보 약 15분..
바다를 보며 탁 트인 공원을 걸어가는 길이 즐겁습니다. 흐린 하늘만 빼면 ㅠㅠ


 
고래상어로 만든 화단.. 그냥 조형물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뒤쪽에 계단이 있어서 고래상어의 등속에 들어가서 기념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얘는 모죠? 아구 같기도 하고.. ㅋㅋ
고래상어 외에도 여러 해양생물들이 풀과 꽃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귀여운 소라게.. 요즘도 소라게 키우는 사람 있는지 궁금하네요. 한때 꽤나 인기였는데..


 
앞서 살짝 말씀드렸지만.. 츄라우미 수족관 자체도 30여년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족관이었던 만큼 엄청 크지만..
수족관이 있는 EXPO공원은 몇배 더 큽니다. 방향 잘못 잡으면 엄청 힘들 수 있으니 불안하다 싶으면 표지판을 확인하며 이동하세요.



어린이들의 놀이시설도 있어요. 수십명이 동시에 놀 수 있을만큼 규모가 큽니다. 
어린이와 함께 여행한다면.. 수족관 보고 해변갔다가 놀이터에서 놀고.. 또 옆에 민속촌 같은 곳도 가고. 돌고래쇼(무료)도 보고.. 
하루 종일 추라우미 수족관을 중심으로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고래상어도 보이고 슬슬 수족관의 본 모습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추라우미 수족관 기념촬영 스팟이지만... 강풍이 부는 관계로 패스 ㅠㅠㅠ



사실 수족관에 큰 고래상어가 산다는거만 알고 갔는데..
노출 콘크리트에 박력있는 건물 자체도 예뻐서 놀랐어요.



드디어 추라우미 수족관의 입구.. 바람이 많이 불더라는.. 여자는 치마 조심하셔야해요. ㅋㅋㅋ



수족관 입구에 있던 쓰레기통인데 그냥 예뻐서 찰칵.. 



춤추는 고래 상어를 따라 가면 드디어 수족관... 아.. 왜 지칠려고 하지 ㅋㅋ



 단체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개인은 자동판매기에서 구입하면 되겠습니다.
오키나와 여행 중 가장 입장료가 비싼 곳이겠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느끼고 만족하실 수 있는 곳입니다

입장요금은 대학생 이상 성인 1,800엔, 고교생 1,200엔, 초,중생 600엔, 6세 미만 무료
그리고 연간패스포트는 1회 입장요금의 2배.. 성인 3,600엔, 고교생 2,400엔.....

혹시나 연초에 오키나와 여행을 하다가 너무 좋아서 1년 안에 오키나와에 몇번 올것 같다 싶으면
호쾌하게 연간패스포트를 구입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전 살짝 후회되네요. 연간패스포트 안한거 ㅋㅋㅋ


 
드디어.. 드디어... 츄라우미 수족관에 들어갑니다.


 
들어가면 처음에 볼 수 있는 것은 기념촬영 코너.. 유료입니다. 안해도 되고..


 
추라우미 수족관은 '오키나와 인근의 바다를 만나는 즐거움'을 컨셉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스노클링으로도 볼 수있을 만큼 얕은 바다의 생물들이 처음에 보여지고, 점차 깊은 곳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첫번째 코너는 직접 만져보는 코너.. 불가라리들을 마구 만져볼 수 있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수족관에서 대부분 이런 코너를 볼 수 있죠? 


 
할아버지와 손자.. 귀여워서 찰칵~


 
물에서 꺼내지 말라고 하는데 꼭 말안듣는 새끼들이 있습니다. 



오키나와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도 산호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으면 해변에서도 이런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에는 산호가 가득하니까요.. 



스노클링을 해서 30cm 정도만 바다에 들어가도 이런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ㅋㅋ



오키나와 여행을 위해 방수카메라를 구입했지만.. 파도 때문에는 바다에는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수족관에서 방수카메라로 찍은 사진의 느낌을 살려 찰칵..물반 공기반 사진이 바로 방수카메라의 매력이죠 ㅋㅋㅋ



오키나와 생선들.. 해양 액티비티 중 선상 낚시(10,500엔)에 참여하면 이런 생선들을 낚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진 찍기도 좋아요 찰칵 찰칵...



인면어 사진도 찰칵~



점점 깊은 바다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에서 짙푸른 바다로 변하는 모습....



츄라우미 수족관의 하이라이트.. 고래상어를 만날 수 있는 초대형 수조를 보는 곳.. 
계단식 복도의 구조이기 때문에 동시에 많은 사람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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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수조 옆에는 레스토랑, 카페도 있습니다. 



오오.. 시간이 있다면 여기 앉아서 식사나 카페타임을 즐기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길이35m, 27m, 깊이 10m、수량 7,500m³의 초대형 수조인 '쿠로시오의 바다'에는 츄라우미 수족관의 상징인 고래상어가 살고 있습니다. 


 
관객들과 마주하고 면은 유리가 아니라 아크릴인데, 높이 8.2m 폭 22.5m, 두께 60cm 의 아크릴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아크릴로 기네스에 등록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여기 정말 좋아요. 대충 찍어도 사진이 잘 나와요 ㅋㅋ


 
거대한 수조도 기네스에 올랐었지만(2008년10월 두바이 수족관에 1등 뺏김).. 이 고래상어들도 기네스에 올라있습니다.
고래상어는 수족관에서 사육을 하는게 상당히 어렵다고 하는데 추라우미 수족관의 고래상어는 무려 15년..
가장 오랫동안 사육을 하고 있는 것으로 기네스에 등록되어 있고, 지금도 매일 매일 그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아크릴이면서도 왜곡이 이렇게 없다는게 신기하네요. 두께 60cm의 위엄이랄까..



가까이서 보면 바다 위로 햇빛이 들어오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정면에서 옆으로 들어가면 약간.. 터널같은 곳이 있네요.
고래상어와 함께 츄라우미의 인기 캐릭터 가오리의 뱃대기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 위로 올려다 보는 느낌이 참 좋네요. 어깨드러낸 아가씨도 느낌 좋고..



고래상어와 가오리와 작별인사를 하면 죽은 초대형 오징어가 나옵니다. 
사람 키보다 커여.. 이런애가 감싸면 바로 압사할듯..



전시관 가장 끝에 있는.. 가장 심해에 있는 '히카리킨메다이'
심해어 히카리킨메다이는 눈에서 형광빛이 나요. 

위의 사지에서 약간 아래쪽에 있는 형광색 점.. 이거 노이즈가 아니라 생선 눈깔입니다. ㅋㅋㅋ
근데 설명하는 사진은 순정만화에서 보는 눈 같아서 웃기네요 ㅋㅋ



수족관의 마지막 코스는 바로 기념품 코너~ 
역시 고래상어 관련 캐릭터가 많습니다. 



츄라우미 시오사이다.. 오키나와 여행하면서 종종 봤던 '소금 사이다' 마지막날 아침 호텔에서 마신 것은 다음에 소개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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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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