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온천 여행지 하코네箱根温泉
수도 도쿄에서 가까운 곳인 만큼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온천 여행지이고, 오래전부터 수많은 료칸들이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느낌의 료칸은 미카와야 료칸三河屋旅館입니다. 
하코네에서도 손꼽힐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하면서 계속되는 증축과 리뉴얼을 통해 옛 전통을 살리면서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곳입니다. 
전통과 현대의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와모던和モダン 스타일의 료칸보다는 순수 화풍 료칸純和風旅館을 좋아합니다. 




처음 료칸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중후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버리는 미카와야의 정문입니다. 
고급스러운 처마를 통해 오래전부터 격조 높은 료칸이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미카와야 료칸의 오랜 시간을 느낄 수 있는 복도.. 이정도 낡은 나무 복도라면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도 어색하지 않을 텐데..
놀랍게도 아무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잘 가꾸고 있는 료칸이라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네요. 




  
1883년 창업한 미카와야 료칸.. 이후 계속되는 증축과 리뉴얼로 구조가 조금 복잡합니다.  
(오랫동안 헤멜 만큼 큰 규모는 아니지만 한두번 정도는 잘못된 길을 갈 수도 있습니다 ㅋ)

입구를 바라보며 오른쪽에 있는 츠키우에관月梅館, 카스미관霞館은 비교적 저렴한 1인 2만엔 전후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고
뒷편의 쇼치키관松竹館, 호라이벳테이鳳來別亭는 보다 격조 높은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면 최고가는 1인 4만엔 정도 입니다. 




1. 츠키우에관 리즈너블 객실 月梅館 リーズナブル 和室
최대 정원 4명으로 8조 또는 10조의 객실을 이용하게 됩니다. 
객실의 크기는 선택을 할 수 없지만 가능한 4명 숙박시 10조를 2명 숙박시 8조를 배정한다고는 합니다. 

프론트에서 츠키우에관 까지는 좁은 복도와 가파른 계단을 지나야 하기 때문에 걷기 불편한 경우는 조금 더 비용이 들더라도
카스미관의 객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녁식사와 아침식사 모두 객실에서 합니다.






2. 카스미관 스탠다드 객실 霞館 スタンダード 和室
미카와야 료칸에서 가장 새롭게 리뉴얼된 카스미관의 기본객실로 다다미 10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코네연산과 정원을 바라볼 수 있는 아름다운 창밖 풍경이 자랑이라고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가을이었기 때문에 정말 좋기는 했습니다 ㅋ)   저녁식사와 아침식사 모두 객실에서 합니다.  








3. 카스미관 특별실 와실 스윗트 10조+8조 후우가 霞館特別室和室スイート 風雅
가족여행을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2칸이 연결된 객실입니다. 2명부터 6명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앞의 리즈너블 객실, 스탠다드 객실과 달리 히노키 욕조가 객실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천온천은 아닙니다)

어린이나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객에게 추천하고 넓은 객실... 3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객실입니다ㅋ...





후우가 객실.. 확실히 가족여행객에게 좋은 객실이기는 합니다만.. 객실의 욕조가 아주 예쁘고 좋은것도 아니고..
차라리 방을 두개 이용하는 것이 저렴하고 프라이빗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적당한 나이의 가족이라면 방 2개를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테라스 노천온천 있는 객실 テラス露天風呂付き客室
하코네 료칸 미카와야의 인기 No.1 객실입니다. 1층의 테라스에서 정원을 바라보며, 노천온천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커플, 부부여행객들의 수요가 많은 곳입니다. 미카와야 료칸에도 남여 혼탕의 가족탕이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는 성인 1명만 들어가도 꽉찰만큼 오래전 스타일의 혼탕이라 남여 혼탕의 분위기를 낼 수 없습니다. 
테라스 노천온천 객실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 객실에 비하면 10,000엔 이상 비싸지만 그 만큼 료칸의 모든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담한 테라스에서 오손도손 온천을 즐기는거.. 잊지못할 추억이 됩니다. 



원천이 나오는 료칸이라 온천수가 계속 흐릅니다. 조용히 앉아 흐르는 온천소리를 들으면서 책도 읽고..
푹 쉬는 그런 느릿한 여행도 좋습니다. 





방의 느낌이 전체적으로 테라스를 향한 길쭉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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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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