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어렸을 때 치과 선생님께 호되게 당한 기억이 있어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던 곳이지만.....
몇일동안 계속되는 치통때문에 끙끙 거리다.. 결국 치과를 다녀왔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돌아올 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가려고 찾아보니...
담배사러 가는 편의점 바로 건너편에 '오늘안 치과'라는 곳이 나오네요... 오늘 알게 되어서 오늘안...인지는 모르겠는데
라이너 치과라는 상당히 유명한 치과 체인이 이름을 바꾼것이라고 합니다.

무서웠지만 당당히 들어가서 사진 한장 찍었습니다. 흠..접수받는 언니들이 이상하게 보는군요..-_-;;;



사랑니 때문에 이가 아픈것 같다고 하니 사진을 찍어보자고 합니다.
치아 사진을 찍는 기게.. 저 앞의 튀어나온 것을 살짝 물어주면.. 카메라가 징징~거리며 돌아다닙니다.



아아..가짜이와 땜질한 흔적들이 선명히 표시된 무서운 엑스레이....



치과의 무서운 도구들.. 아아...15년전 석션을 연발하시던 무서운 선생님이 떠오릅니다. ㅠㅜ



오늘안치과는 임플란트 전문이라고 하는데.. 임플란트가 먼지 몰랐습니다. 쇳대를 박는 거군요..ㅠㅜ
저도 위의 앞니 세개가 가짜 치아인데 언젠가는 임플란트를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진료기록부를 가지고 오신 선생님이 친절히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사랑니가 제대로 나와서 굳이 뺄 필요는 없는 것 같은데, 생활하기 불편하면 빼라고 합니다.
그동안 아팠던건 사랑님 때문이 아니라 잇몸이 조금 부었다는.....ㅋ

그냥 나올까 했는데 오랜만에 치과도 간 김에 스켈링까지 하고 나왔습니다. 오오...이렇게 안아픈 스켈링은 처음이었다는..ㅠㅜ
죽을 각오(?)를 하고 갔던 치과였는데 친절한 선생님과 간호사언니 덕분에 무사히 나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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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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