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8박 9일간의 강행군(군대 처음으로 발에 물집이 잡혔으니..)을 마치고..
드디어(응?) 집으로 돌아오는 날..

늦잠을 잤습니다. 아시아나 항공 OZ111편 12:50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출발하는 비행기였는데..
일어난 시간이 9시30분.. 아무리 늦어도 공항에는 출발 2시간 전에 도착해야 마음이 놓이는
성격 때문에 정말 정신없이 공항으로 향했습니다.

수속을 마치고 출국심사를 하고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들어오니.. 떡 하니... 스타벅스 매장이 보입니다.



작년에 큰누나랑 함께 여행왔을 때도 마지막으로 커피 한잔을 했던 추억의 그 스타벅스...
간사이 공항안의 스타벅스 매장은 테이블이 몇개 없습니다. 적당히 테이크 아웃 후 비행기를 기다리며
먹으라는 배려입니다.(일본에서 이 배려라는 말은 참 여러 의미로 쓰이는 듯..)



일본 스타벅스에서는 10월초부터 11월초까지 자기 컵을 가져오라는 Bring My Cup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으로는 일본 스타벅스의 브링 마이컵 행사가 어떤 것인지 잘 보이지 않지만...
행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자기 컵 또는 텀블러를 가지고 오면...자원 절약에 협력해주신 예로써 50엔을 할인해준다는 것입니다.

요즘 환율로 50엔이면 제법 큰 돈이기 때문에 저는 여행중 구입한 스타벅스 텀블러를 항상 가지고 다녀야 했습니다.
역시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일본 스타벅스에서도 제가 꺼내든 것은 지역한정 텀블러인 고베 텀블러였습니다.



사실.. 교토의 스타벅스에서 교토 지역한정 텀블러를 구입한게 후회되서..
전날 밤 교토를 다녀올까.. (늦잠자긴 해서 못했겠지만) 아침일찍 교토에 들려서 텀블러를 사고 공항으로 갈까..
고민을 잠시 했었지만...만약 스타벅스 지역한정 텀블러만 사기 위해 교토에 갔다왔으면 후회할 뻔 했습니다.

오사카 간사이 공항의 스타벅스에서는 이렇게 간사이 지역의 한정판 텀블러들을 모두 모아 두었습니다.

서울 인사동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부산 텀블러를 판매하고 있는것보다는 양호하지만..
그래도 왠지 지역한정 텀블러를 이렇게 한곳에 모아 두는 것은 왠지 구입하고 싶은 흥미를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일본 스타벅스에서.. 이런 만행을 저지를 줄이야..ㅠㅜ



텀블러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고베 텀블러, 오사카 텀블러(구형), 오사카 텀블러, 교토 텀블러, 일본 텀블러 되겠습니다.
머그컵은 고베, 오사카, 교토만 있습니다,

오사카와 교토의 지역한정 금박!! 텀블러는 언제봐도 멋집니다.



반짝반짝 오사카성을 표현하고 있는 오사카와 교토 텀블러는 일본 스타벅스 텀블러 중 제일 이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사실 스타벅스 지역한정 텀블러 보다는.. 왠지 머그컵을 모으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지만..
여행중 가지고 다니기 불편하기 때문에 머그컵을 모으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일본 지역한정 스타벅스 텀블러는 그렇다 치고...
오사카 구형과, 고베 텀블러는 정말 안이쁩니다. 고베 머그컵은 하얀 바탕이라 예쁜데.. 텀블러는 왜 저런지..ㅠㅜ



안이쁘지만 일본 스타벅스의 플래그쉽 스토어(컨셉트 스토어)인 고베 이진칸의 스타벅스에서 고베 텀블러를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급하게 공항에 왔기 때문에 시원한 커피 프라페치노를 마시며...

곧 타게될 아시아나 OZ111편 비행기와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휴.. 언능 여행기도 정리해야 하는데.. 이래저래 해야할일들이 많은 관계로..
아주 천천히 포스팅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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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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