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우리나라말로는 여관인 일본의 전통 숙소인 '료칸'
저렴하게 느껴지는 여관이라는 이름과는 달리 료칸의 하루 숙박비용은 보통 1인당 15,000엔부터 60,000엔까지 
왠만한 특급호텔보다 훨씬 비싼편입니다. 

그렇다면!! 일본에 온천여행을 간다면 반드시 이렇게 비싼 료칸에 숙박해야할까요?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비교적 저렴한 료칸을 소개했었는데, 이번에는 료칸을 체험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2009/06/12 - [Enjoy 규슈(료칸)♪] - 일본온천여행,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는 비결



유후인의 대부분의 료칸에는 외래입욕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타치요리유(立ち寄り湯), 히카에리입욕(日帰り入浴), 히카에리온천(日帰り温泉)으로 불리는 
외래입욕은(外来入浴) 숙박객이 아니어도 낮시간에 온천을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온천 시설을 개방하는 료칸은 많지 않지만, 잘 찾아보면 가족탕까지도 외래입욕으로 개방하는 료칸들이 있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6,000평의 넓은 부지를 갖고 있으며 유후인에서 가장 넓은 노천 온천이 있는 무소엔(夢想園)입니다. 
여성 전용인 고우카이노유(空海のゆ)는 75평에 이르며 남성 전용인 고무소노유(御夢想の湯)도 50평에 달하는 넓은 노천 온천인데..
유후다케 산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외래입욕도 3곳의 전세탕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유후다케를 볼 수있는 넓은 가족탕을 외래입욕객도 1인 700엔에 이용할 수 있는 무소엔..이런 료칸 흔치 않습니다. 

ENJOY 규슈
카테고리 여행/기행
지은이 정태관 (넥서스BOOKS,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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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쓴 가이드북이에요^^ 즐거운 규슈여행 되세요~




온천을 하고 다른곳에서 식사를 하려 했지만.. 기왕 료칸에 왔으니 식사까지 하자해서..
무소엔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바로위의 도시락인 1575엔, 숯불에 구워먹는 토종닭이 2100엔...

어찌보면 조금 비쌀수도 있지만, 유후인 상점가에서 식사를 해도 보통 1000엔 이상..
예산을 조금만 더 보태면 료칸에서 분위기 있는 점심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료칸을 낮시간에 방문하면 온천도 이용하고, 식사도 할 수 있으니 료칸에서 즐기는 하이라이트는 충분히 체험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렴한 요금으로 료칸을 즐기는 법! (그렇다고 아주 저렴하진 않지만) 온천여행을 준비할 때 한번쯤 고려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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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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