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바라코아 산책 두번째 이야기.

작은 동네라서 포스팅 하나로도 충분할듯 하지만

슈퍼마켓 물가를 소개하기 위해 두번에 나눠서 포스팅을 하네요~




중심지에서 한블럭만 떨어져도 이렇게 시골스러운 풍경이 가득한 바라코아

파란 올드카와 파란 비씨 자전거




쿠바는 공원이 참 많습니다.




공원이 많기는 한데, 저 공원은 햇살 가득해서

공원 옆 그늘에 사람들이 모여서 쉬고 있네요.




어쨋든 저 공원은 호세 마르티 동상이 있는 공원

쿠바여행을 하다보면 어느 도시에서나 호세 마르티, 세스페데스 공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언젠가 진지하게 한번 할께요.





미제 스쿨버스를 그냥 버스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동네 어슬렁 거리다 발견한 슈퍼마켓 겸 생필품 판매하는 곳




수입 맥주가 1.2 CUC입니다. 엄청 싸요.

하지만 쿠바의 전체적인 물가에 비하면 조금 비싼편


그리고 쿠바는 어딜 가나 맥주 가격은 거의 비슷한데, 모히또 가격은 시골과 도시가 가격 차이가 큽니다.

모히또를 많이 마시고 싶다면 시골에서 드시는걸 추천합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와인 가격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5~12 CUC(유로랑 비슷)





그래도 역시 쿠바하면 하바나클럽 4.20 CUC




시원한 냉장고에 있는 맥주도 있어요.

쿠바 현지 맥주는 1.00, 수입 맥주는 1.20  GOOD ㅋ




슈퍼마켓의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기름과 술, 물 ㅋ




스페인식 파스타 fideos




초코파이 같은 과자도 보이고, 쥬스들도 보이고 도전해보지 않은게 후회되네요ㅠ




여긴 식재료 코너인듯 하네요.




이번에는 생필품 코너. 쿠바 멋쟁이들을 위한가방이~




운동화 19.50 CUC

여행객의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이지만, 쿠바현지인들은 쉽게 살 수 없는 금액인듯 해요




샴프, 린스, 바디워시 들도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비누 0.80 CUC

이거는 제가 하나 사서 써봤는데, 생각보다 좋습니다.




면도기가 엄청 비싸요 ㅠ

아!! 그리고 제가 치약을 안챙겨가서 여기서 샀는데, 엄청 좋습니다.


여행 준비를 하면서 휴지, 비누, 치약 이런거 쿠바꺼 안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여행하면서 쿠바 사람들 치아 상태 한번 보세요. 엄청 좋습니다.




요즘이야 여행하면서 건전지 필요한 경우 많지 않지만

어쨋거나 AA 건전지 네개에 1.10CUC

참고로 9.50 짜리는 충전지입니다.


외국 여행을 하면서 각 나라별로 슈퍼마켓을 가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은데, 쿠바는 재미는 없어요. 정말 필요한 것만 팔고 있습니다.


쿠바산 치약, 비누, 휴지 상당히 퀄리티 좋아요! 

여행 가면서 짐 바리바리 싸가지말고 현지 조달해도 충분합니다.




마트 구경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는데 골목에 네트를 치고 족구하고 있네요.

공이 날라오길래 발로 차주고, 오~ 사진 한장 찍어야지 하는데 삿대질 당했네요 ㅋㅋ


한판 하고 가라는건가 싶기도 한데...-_-;;





사이드카가 달린 오토바이

한번쯤 타보고 싶다는 꿈을 꾸며 사진을 찍었는데, 며칠 후 그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쿠바여행. 꿈 꾸면 이루어지는 멋진 곳~




숙소로 돌아오니 사장님이 저녁식사를 준비하고 있어요.

체크인 할 때 저녁식사도 할꺼냐. 옆방의 일본 커플은 여기서 하기로 했다.

이러길래 저도 10CUC인가 주고 OK 했습니다. 




쿠바가 랍스터가 싸다더니 10CUC에 이렇게 랍스터도 주다니...

아무튼 숙소 사람들 함께 식사할 생각에  들떠있었는데





방 옆에 있는 테이블에 혼자만의 식사를 셋팅

아... 처음 카사 숙박이라서 막.. 다같이 모여서 식사하는거 기대한게 잘못된거였구나.

반성하면서 메인이 오기를 기다림.




람스터는 안나오고 조개살이 메인으로 ㅠ

물어보니 랍스터는 일본 커플이 따로 요청한 특별 메뉴였다는거.. ㅋㅋㅋ


아 쓸쓸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밖에 가서 먹을 껄..

이런 슬픈 사연으로 이후 일정 중 카사에서 저녁식사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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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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