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오키나와 자전거 여행은 16년 12월에 다녀온게 5번째인데

그 전에 다녀온 오키나와는 물론이고, 규슈 자전거여행, 대마도 자전거여행... 

그동안 다녀왔던 해외 자전거 여행 후기들을 제대로 올릴 여유가 없었네요.





16년 12월 오키나와 자전거 여행은

3년전에 함께 홋카이도 자전거여행을 다녀온 대전시청 자전거 동호회 두발로 회원과 함께 했습니다.


4박 5일이었지만 마지막날은 자전거 타는 일정이 없었어요.

그동안 다녀온 오키나와 자전거여행, 렌터카여행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만족스러운 일정으로 자전거를 타고 왔습니다.






해외 자전거 여행의 가장 큰 어려움은 자전거를 가져가는 것

하지만 그렇다고 빌린 자전거를 타면 재미가 없으니 어쩔 수 없죠.


보통은 미리 박스 포장을 해와서 바로 수속을 하는데

이번에는 색다른 시도. 자전거 포장을 하지 않고 리무진 버스를 타고 온 분도 있고





자전거를 모두 봉고차 위에 올리고, 안에는 포장할 박스와 회원들이 타고

공항으로 와서 공항에서 박스 포장





어느정도 자전거 정비를 할 줄 안다면 20~30분이면 포장을 다 할 수 있습니다. 

단체 여행일 경우 간혹 못하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의 여유를 갖고 있어야 하구요.





2016년 1월 센츄리런 참가할 때만해도 진에어 무료 수하물이 20kg 이어서

자전거 추가 비용만 내면 되었는데, 15kg으로 바뀌면서 박스안에 이것 저것 쑤셔 넣기를 못했습니다.


동호회 회원들이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소주.

다행히 공항 면세점에 소주를 판매합니다. 





오키나와에는 우리나라 소주와 비슷한 아와모리 라는 소주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우리나라 사람은 희석식 소주가 필요하죠^^


박스 하나에 200ml 5개가 들어 있고 가격은 4달러

200ml 소주 1개는 0.8달러





오키나와 여행의 인기와 진에어 신규 기종 도입으로

진에어 인천 - 오키나와 구간은 보잉 777-200 뚱뚱이 비행기로 운행됩니다.




3-4-3 배열의 쾌적함. 심지어 다리를 꼬고 있는 분들도 있네요.

요즘 오키나와, 홋카이도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이용할 필요가 없네요.

기내식이 김밥이나 퍽퍽한 빵이 나오는거 빼고는 불편함이 전혀 없어요.




공항에서는 바빠서 사진을 못찍었어요.

이유는 오키나와 공항에서 바로 자전거 조립 후 라이딩이 시작되었기 때문.


남부에서 중부 지역까지의 58번 국도는 정말 달리고 싶지 않았지만

투어 참가 인원이 조금 애매해서 자전거 수송용 트럭을 쓰기 부담스럽기도 했고

3박 4일 이라는 짧은 일정에서 조금이라도 더 자전거를 타기 위해 피할 수 없었던 코스





나하 공항에서 아메리카 빌리지까지 20.6km

평속 16.2km . 역시 58번 국도 남부-중부 구간은 차량이 많습니다.

그나마 도로 폭, 갓길 모두 넓어서 안전 문제는 양호합니다. 


첫날 라이딩의 목적지는 아메리카 빌리지의 벳셀 호텔 캄파냐




호텔 앞의 해변에서 바라본 하늘

오랜만에 예쁜 빛내림에 기분 좋아진 오키나와 자전거투어 첫날




라이딩 시간은 짧았지만,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에 출발했지만

피곤함도 잊고 단체 셀카봉 놀이~





둑방위로 가서 바다에 조금더 가까이 가보기도 하고.




호텔앞의 해변 이름이 선셋 비치라고 안내하지 않았는데도

모두 그날의 선셋을 기억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첫날 숙박한 호텔 소개랑 저녁먹은 이야기까지 하려고 했는데

사진이 너무 많은 관계로 다음에 이어서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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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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