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쿠바여행의 첫 시작. 바라코아에 새벽 비행기로 도착해서

카사에 짐을 풀고 나니, 몸이 피곤해서인지 취재 의욕도 좀 없어짐.


잠시 후 비행기에서 옆에 앉았던 독일인이 같은 숙소에 와서

오~ 신기하네 이러고 있다가 그 친구도 여행 계획이 없다고 하니까

카사 주인이 1인 3CUC씩 내면 투어를 해준다고..자전거에 타라고 합니다. 




자전거는 뒤에 두명이 탈 수 있어서.. 독일인과 서로 뻘쭘히 자전거를 타고 이동





덩치 좀 있는 두명이 타서 힘들었는지 아저씨가 이런 꼼수도 부립니다 ㅋㅋㅋ

영화보면 뉴욕 메신저들이 자전거 탈때 이러는거 보이던데.. 실제로 경험하게 될 줄이야^^




동네 친구 한명이 같이 가자고 합니다. 독일인, 저, 쿠바인 2명이 나들이 가는 기분





바라코아 시내가 보이는 곳.. 사진에는 나오지 않지만 여기 왼쪽에 보면 야구장이 있어요.

바라코아 시내에서 남동쪽 입니다.


왼쪽 언덕의 노란 건물은 두번째날 잔곳인데, 

바라코아에서 제일 좋은 호텔인 Hotel El Castilo

조만간 후기가 올라올 예정입니다^^





자전거로 갈 수 없는 곳이라며 자전거를 아는 사람 집에 맡기고 걷기 시작.




이게 무슨 열매냐니까.. 일단 먹으래요.




녹색 말고 이렇게 익은걸 먹으라면서 주네요.

이름은 기억이 ㅠㅠ 포도같이 생겼는데 복숭아 맛이 나요.


하나씩 먹으면서 모래길을 걸어갑니다.




우아~ 야자수가 멋들어지게 서있는 해변이 나와서

여기서 놀아? 했더니 아니래요 -_-;;





갑자기 나타난 흔들다리. 어드벤쳐가 시작되는 기분이네요. 


바다 바로 옆을 흐르는 미엘 강 Rio Miel




생각보다 무섭지는 않아요.




우리 놀이터에 왜 놀러왔니? 하는 듯한 표정.

왜 놀러오긴.. 아저씨가 따라오래서 따라온거임 ㅋㅋㅋ



여기서 콜라 한잔 마시고, 물도 한잔 마시고..





매표소가 나왔습니다.


플라야 블랑카 Playa Blanca .. 영어로 하면 화이트 비치 되겠습니다. 2 CUC

미라도르 Mirador 전망대 3 CUC

쿠에바 벨 델 아구아 Cueva Perla del Agua 물에 잠긴 동굴 5 CUC


물에 잠긴 동굴..이 궁금했지만 걸어서 40분은 걸어간다하길래 포기했구요

두개중에 고민하고 있으니 매표소 아저씨가 3 CUC내고 두곳 다 다녀오라고 하네요^^




매표소 옆의 카페테리아. 간단한 식사를 하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꽃담장도 그렇고 가게가 너무 예뻐요




매표소에 돈을 내고 전망대를 먼저 가기로 했습니다. 

이곳의 이름이 마하야라 자연 공원 Parque Natural Majayara 이란것을 이 때 알게 되었습니다. 


카사 주인아저씨가 강추하는 바라코아 여행지입니다.

쿠바여행에서 이런 전망대 보기 힘들껄? 이러네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이 아저씨는 바라코아, 산티아고, 산타 클라라만 가봤다고 합니다 ㅋㅋ)




매표소를 지나 15분 정도 올라가니 이런 전망대가 나와요!!

오!! 멀리 모자를 엎어둔듯한 엘융케 산이 보이고 바라코아 시내가 보입니다.

(잘보면 공항도 보여요)




저는 늘 그렇듯 맥주 2 CUC를 마시고

독일인은 코코넛을 1 CUC선택




코코넛을 먹고나면 이렇게 알맹이도 줍니다.

생각해보니 점심을 안먹어서 ㅠㅠ 배고파서 코코넛 열매를 씹어가며 바라코아 여행





태어나서 처음으로 전갈도 보네요.

이걸 보여주면서 쿠바의 곤충, 동물은 사람을 해치지 않는다고 하는데

믿기 힘듬 ㅋㅋ




바라코아에 도착해서 취재 의욕이 제로였는데

카사 사장님 덕분에 멋진 풍경을 보고 날씨의 축복까지 더해져

의지가 막 살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다음편은 플라야 블랑카, 화이트 비치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마하야라 자연 공원 Parque Natural Majayara

바라코아 시내에서 가까운 자연 공원으로 하이킹, 피크닉을 즐기기 좋습니다.
해수욕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수영복을 입고 가는 것도 좋은 선택. (옷을 갈아 입을 곳은 없음)

위치 : 바라코아 시내 중심에서 도보 약 60분, 자전거 10분+도보 20분



쿠바 여행 문의는 여행작가 레디꼬(정태관)에게

rediko37@gmail.com / 카카오톡 ID rongrong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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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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