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꼬 블로그

저의 쿠바 취재 일정은

하바나 저녁 도착 후 다음날 새벽 동쪽 끝의 바라코아 Baracoa 로 항공이동을 하고

바라코아에서 관타나모 Guantanomo - 산티아고데쿠바 Santiago de Cuba - 바야모 Bayamo 

- 올긴 Holguín - 카마구웨이 Camaguey - 산타 클라라 Santa Clara - 하바나 Havana


하바나에서 지인이 수하물을 찾는데 오래 걸려서 공항을 출발한게 밤 12시였고

다음날 06:45  출발하는 비행기를 위해서는 4시 30분에 숙소에서 출발해야했다는 ㅠㅠㅠ




하바나의 카사는 상당히 분위기 있는 곳이었습니다. 

전 4시간만 있었지만 지인분께서는 조금 더 머물렀으니 돈이 아깝지는 않더라는...





까사 주인에게 새벽에 공항으로 가니까 택시를 불러달라고 얘기했는데

택시가 아니라 그냥 일반차가 왔네요.


(하긴.. 5성급 호텔에서 택시 불러달라고 해도 이런 일반차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긴 쿠바니까요 ㅋㅋ)





아무튼... 공항까지 30쿡(유로랑비슷)에 가기로한 택시를 가장한 차량은...

앞 창문은 그냥 없어요. 여긴 쿠바거든요 ㅋㅋ






아무튼 도착한 하바나 호세마르티 공항 국내선 터미널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은 가까이에 있어요.

그런데 혹시 국제선 터미널에서 바로 국내선 터미널로 이동해야하는 일정이라면

걸어서는 못가고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택시비는 5쿡 정도.


셔틀버스도 운행하기는 하는데 1시간에 한대라서 역시 택시가 편할듯.





밝은 하바나 호세마르티 공항 국제선 터미널과 달리

국내선 터미널 수속 카운터는 정말 어둠의 장소





우앙... 이런 수기 티켓을 받다니 너무 신나요 ㅋㅋ





좌석번호가 7A 였어요. 아저씨 편한대로.. 멋대로 적네요. 여기는 쿠바니까요^^





수속 카운터는 어둠 그자체였는데 탑승구 근처는 밝고 매점도 좋아요.

매점의 먹거리도 엄청 많아서 좋네요.





가격표에는

CUC, CUP  두개의 단위가 있는데


CUC는 외국인들이 쓰는 화폐단위

CUP는 원칙적으로 쿠바인들이 쓰는 화폐단위 입니다.

(그런데 외국인들도 CUP를 쓸 수 있기는 합니다)





쿠반 샌드위치를 먹어보기로 하고 주문!





머 그냥 빵에 햄이랑 치즈가 들어가 있고

살짝 구워주는게 쿠반 샌드위치. 생각보다 맛이 좋아요.





처음 먹어보는 쿠바 콜라.

씨에고 몬테로 Ceigo Montero 쿠바 음료의 국영(독점ㅋㅋ)기업입니다.


쿠바의 모든 음료는 씨에고 몬테로





아무튼 드디어 비행기를 탑니다.

1시간 정도 딜레이 됬었는데 그 덕분에 정말 예쁜 시간에 비행기를 탈 수 있었습니다.


하바나(라 아바나)에서 바라코아로 가는 비행기는

날개가 위에 있어서 왠지 폭격기 타는 기분? 





근데 비행기가 정말 작았어요 6계단 오르면 탑승이라니.

(사진상 비행기가 더 작게 보이는 이유는 문 앞의 여자가 정말 컸어요.

제 키가 183인데 제가 우러러볼 지경이었으니 195는 될듯 ㅋㅋ)





이거이 쿠바항공의 좌석





비행기가 작다보니 천정도 낮은데 좌석은 나름 편했어요

물론 조금 낡은 느낌은 있었지만





쿠바항공 기종은 ATR-42

쿠바항공이라서 왠지 비행기는 러시아제품일거라 생각했는데

불란서 제품이네요 ㅠㅠ 조금 섭섭한 기분.





국내선 터미널을 출발한 비행기... 한참 이륙하고 있는 중에 창밖을 보니 국제선 터미널이 보이네요.





기내서비스는 커피 한잔. 달달했음 





중간중간 바다도 보이고, 여유로운 쿠바의 시골마을도 보이더니 착륙합니다.

몇번 얘기하지만 비행기가 작음 - 기체가 엄청 낮음 - 착륙할때 땅에 닿는 기분 - 택싱 중에는 버스 타고 있는 기분




아무튼 바라코아 공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6계단 내려가면 땅. 걸어서 터미널로 총총총 ㅋㅋㅋ





터미널로 들어가기전 비행기 사진 한장 더~ 뒤로 바다 보이나요?

착륙할때 바다에 빠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럼 다음 편에는 바라코아 카사 이야기를 할께요^^



쿠바 여행 문의는 여행작가 레디꼬(정태관)에게

rediko37@gmail.com / 카카오톡 ID rongrong0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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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저자, 정태관의 블로그입니다. 여러 지역 가이드북을 쓰고 있는데, 일본 여행을 가장 좋아해요. 가까우니까요~ 자세한 프로필은 [공지]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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